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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항 시작한 거북선호…주간·야간 해상 시티투어 운영-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 재개 -선착장까지 접근성 떨어져 대안 강구 필요 ▲3년 만에 운항 재개하는 거북선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이 정지됐던 거북선호가 3년 만에 지난 4월부터 재운항을 시작했다. 거북선호는 국비 44억원을 들여 제작된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으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남해안크루즈관광주식회사가 위탁 운영 중이며, 오랜 기간 운영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점검을 거친 후 지난 4월부터 운항 중이다. 여수거북선호는 주간 해상 씨티투어와 야간 해상 시티투어 두 코스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주간은 11시와 14시(왕복 기준 1시간 40분 코스), 야간은 19시 30분에 운영되고 있다. 주간 운항 코스는 엑스포장~오동도 음악분수대(기항)~거북선대교~하멜등대~해양공원~장군도~돌산대교 선착장(5분기항)~오동도(기항)~엑스포장으로 운항되며, 야간에는 엑스포장~거북선대교~낭만포장마차~하멜등대~장군도~돌산대교 선착장(5분기항)~오동도~엑스포장의 코스로 운항된다. 거북선호는 이순신 선상 역사관을 운영하고 여수밤바다 투어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차량 통제 구간인 오동도 안에 위치에 관광객들의 접근성의 불편함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어디인가와 관련하여 통영의 한산 진영이 아닌 ‘여수’라는 주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거북선호가 여수의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잡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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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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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덕충동 공영주차장 신규수탁 및 유료운영 실시-노상 3개소, 노외 30개소 주차장 운영 중 -5월 16일부터 덕충동 공영주차장 신규 수탁 및 유료운영 실시 ▲16일부터 유료 운영되는 덕충동 공영주차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덕충동 공영주차장(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6번지)을 5월 16일부터 위탁 받아 유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충동 공영주차장은 여수 엑스포시티 프라디움 3-1블럭 옆에 조성된 노외 공영주차장으로 총 면적 1,874.4㎡, 주차면 69면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행정예고 및 임시개방 기간을 거쳐 오늘 16일부터 유료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여수시 주차장 조례에 의해 최초 1시간, 중식시간(12:00~14:00) 및 야간시간(23:00 ~ 익일 08:00)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마다 200원씩 발생하고 1일 최대요금은 5,000원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umcorp.or.kr/) 또는 전화(061-652-82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린공단에서는 여수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운영 및 관리 중에 있으며, 중앙로·이순신광장 등 노상주차장 3개소 95면과 돌산공원·박람회장 등 노외주차장 30개소 4102면이 운영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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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청 누리집에 공개-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근로자 안심할 수 있는 여수산단 조성 ▲여수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한 여수산단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대기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여수시 누리집을 한눈에’→‘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를 클릭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 모바일 홈페이지 하단 ‘패밀리사이트’→‘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에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0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와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환경개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사업과 국가산단 내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등의 진행을 진행하여 산단 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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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공급 차단기 차단…TKG휴켐스·남해화학·LG화학 VCM공장 가동정지 피해-경사지 설치공사 작업 중 크레인이 전력 케이블 접촉 -안전환경사고 없어…재산피해는 차후 확인 필요 ▲15일 오후 1시 50분경 한전 전력공급 차단기(GIS)가 차단 피해 발생 지난 15일 오후 1시 50분경 한전 전력공급 차단기(GIS)가 차단되면서 TKG휴켐스, 남해화학, LG화학 VCM공장이 일시 정지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일 여수시 쓰레기 매립장을 관통하는 한전 철탑 2호기 및 3호기 사이에서, 경사지 설치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던 크레인이 전력 케이블과 접촉하며 전력공급 차단기가 차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TKG휴켐스는 전체 15개 공장이, 남해화학은 전체 4개 공장이 가동정지 상태가 되었고, LG화학 VCM공장 전해조 공정 4개소가 일시 정지됐다. 안전환경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LG화학 VCM공장의 경우 별다른 재산피해가 없는 상태이며 남해화학과 휴켐스는 차후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남해화학을 우선 복구하고 한전에서 공급되는 전력을 남해화학 변전소에서 받아 휴켐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남해화학에서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는 것을 확인 후 휴켐스에도 전력 공급을 개시할 방침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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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중국 석유화학분야 저가 공세·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등 총체적 위기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강문성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제38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5월 13일부터 한창 진행중이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3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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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오존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2022년, 전남 오존 농도 평균 0.035ppm 전국 최고치 -오존 원인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오존 대응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등 ▲오존 대응 국민행동요령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은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오존은 기도·폐 손상, 눈·코 등의 자극을 초래하며, 대기 중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발표한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오존 농도는 평균 0.035ppm으로 전국평균인 0.032ppm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하는 집중관리 주요 내용은 오존 원인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비산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및 교육, 오존 대응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등이다. 먼저, 오존 원인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도료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촘촘하게 점검, 점검 시 드론과 이동식 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도 병행하여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비산배출시설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환경관리를 유도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비산배출시설 최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도 진행한다. 아울러, 고농도 오존 발생 시 국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오존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는 언제든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 “오존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원인물질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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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클럽 여수&웅천어촌계와 함께하는 제4회 어린이날 해양레저 무료체험 행사 성료▲12일 진행된 지오클럽 여수 & 웅천어촌계와 함께하는 제4회 어린이날 해양레저 무료체험 행사 ‘지오클럽 여수 & 웅천어촌계와 함께하는 제4회 어린이날 해양레저 무료체험 행사’가 12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 진행 예정이었나, 기상악화로 인해 1주일 연기된 12일에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소외계층 아이들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부모님 등 약 3,00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물풍선 3종세트와 익스트림보트, 그리고 부모동반 요트투어까지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12일 진행된 지오클럽 여수 & 웅천어촌계와 함께하는 제4회 어린이날 해양레저 무료체험 행사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지오클럽 여수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행사를 통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지오클럽 관계자는 “이렇게 어린이날 해양레저 무료체험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여 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어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가 되어 기쁘다.”는 행사 준비 소감을 남겼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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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반쪽짜리 정책간담회’만 보여줘-비공개 회의, 그만큼 심도 있게 소신 발언 기대했지만 ▲12일 진행된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 간 첫 정책간담회 여수시가 4.13 총선 이후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첫 정책간담회를 가졌지만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하여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반쪽짜리 정책간담회’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12일 당시 비공개 진행에 대하여 여수시의 답변은 “전남도도 지역현안 논의 과정은 비공개로 했다”였다. 물론 현안이 민감한 부분은 일부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비공개 회의라는 것은 그만큼 심도 있게 다뤄야 하고 소신있는 발언을 한다는 것이다. 여수시의 지역현안 논의 정책간담회 책자를 보면 ▲돌산무술목(골프장)등 인근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대상상지에 포함 건의, ▲기존 경도개발사업에 들어간 비용을 민간투자로 인정 건 건의. 책자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당선인들의 주요 공동공약 ▲여수시청 별관증축, ▲여서청사 관련 해수부 이전, ▲여수지역 내 대학병원 건립 등이 갈등과 대립이 될 수 있는 현안으로 추정 된다. 그런데 여수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지원 ▲복합래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여수~익산 KTX 고속철도사업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 지역 역점 현안 15건. 국고 건의 사업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및 대응전략 수립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10건을 건의했다고 전하며 논란이 될 수 있는 궁금했던 현안은 보도에서 제외 시켰다. 여수시는 비공개 회의를 강행하며 온갖 의구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결국 달콤한 꽃 노래만 전해주며 소통의 길을 막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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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클럽,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진행-여수전남병원과 협약,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중앙동 취약계층 60여명 포함 원도심 433명 접종 ▲13일 여수 중앙동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난 4월부터 여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신상현)이 지난 13일 여수 중앙동을 방문했다. 여수전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접종은 중앙동 취약계층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지역 내 50~64세 저소득 주민 433명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원을 받았다. 신상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소외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이 2023~2024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과의 협약으로 총 사업비 5만 달러(한화 67,000,013원)를 들여 진행 중인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0일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29년 차 지구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91개 클럽 중 1등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향란 기자